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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해서 돈을 벌기로 하고나서 무엇을 할까 고민을 했는데
여기저기 쿠팡광고가 하도 많이 나와서 쿠팡을 가보기로 했다
광고가 많다는 건 그 만큼 진입장벽이 낮다는 거라고 생각했다
그렇다고 바로 간 건 아니고 유튜브로 쿠팡물류센터의 각 공정을 섭렵했다
대충 들어보니 아이씨큐에이>>아이비>>오비>>허브의 순으로 힘들다고 했다
내가 직접 경험해 본 것도 다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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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에서 하는 일들은
1 ICQA 재고관리 : 선반의 물건을 모두 꺼내서 재고가 맞는지 물건에 이상은 없는지 확인한다
2 IB 입고 : 들어온 물건들을 진열한다 때로는 반품으로 들어온 물건들도 진열한다
3 OB 집품 : PDA를 들고 상품들을 찾아 토트(쿠팡에서 쓰는 물건을 담는 통)에 담아 컨베이어에 실어보낸다
4 HUB : 허브는 분류해서 내려오는 상품들을 토트나 박스에 담아 컨베이어에 실어보내는 일과
그 상품들을 파레트에 적재하고 랩핑하는 일로 나누어진다
5 AR : 에이알은 반품된 상품을 처리하는 과정이다
다음엔 하나하나 내가 했던 일들을 설명해 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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