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침만 해도 전파가 되는데 전세계에 유행중이고 한국도 뚫렸다고? 도대체 어떤 질병일까? 이 질병은 바로 "홍역"인데 차근차근 알아보기로 하자.
1. 2024년 1월 현재상황
세계적으로 홍역이 유행하면서 국내 방역 당국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홍역은 감염성이 매우 높아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한 비말 전파가 주된 특징으로, 잠복기는 7~21일로 예측이 어렵다. 발열, 병변, 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서 예방접종의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고 있다.
지난해 8명의 홍역 환자가 나온 후, 지난 달에도 1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특히 해외에서 유입된 홍역 환자가 국내에서 발생하면서 국내 감염 사례가 늘고 있는 상황이다. 코로나19 유행 동안 홍역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영유아들이 동남아, 중동, 아프리카, 유럽 등에서 지속적으로 발병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환자 수는 28만명으로 2022년보다 약 1.6배로 증가했다. 특히 유럽에서의 감염은 4만2200건으로 45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코로나19로 예방접종 시스템이 영향을 받아 미접종 어린이와 완전한 예방접종을 받지 못한 어린이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지적하며 "모든 국가가 홍역 발병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상황에서 우리는 각자의 책임을 다하고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하여 세계적인 감염 확산을 막는 데 기여해야 할 시점이라고 생각된다.
2. 원인과 예방법
홍역은 모두가 잘 알고 있는 것처럼 홍역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한다. 이 바이러스는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나오는 비말을 통해 공기 중에서 전파되기 쉬운 특성을 가지고 있다. 감염자와 밀접한 접촉이나 오염된 표면에 손을 대고 얼굴에 손을 대는 등의 행위로도 전파될 수 있다.
홍역 예방의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예방접종이다. 백신은 홍역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을 강화시켜 증상의 발현을 예방하거나 경감시키는 역할을 한다. 특히 홍역 예방접종은 코로나19로 인해 감염병 예방에 대한 인식이 높아진 상황에서 더욱 중요한데, 예방접종을 통해 홍역으로부터 개인과 사회를 보호할 수 있다.
또한,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손 씻기, 기침 예절 준수, 마스크 착용 등의 일상적인 위생 수칙을 지키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홍역은 전염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질병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개인의 책임감과 협력이 필요하다.
이러한 예방 수칙과 예방접종을 통해 우리는 홍역의 확산을 최소화하고 건강한 사회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 홍역 예방은 우리 모두의 일상에서 시작되며, 각자가 책임감 있게 행동함으로써 전 세계적인 감염병 유행에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3. 치료법
홍역의 치료법은 주로 증상 완화와 합병증 예방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홍역에 감염된 경우에는 병원에서 의료 전문가의 지도를 받아야 하며, 다음과 같은 치료 및 관리 접근이 일반적이다:
- 증상 완화: 특별한 항바이러스 약물이 홍역을 직접 치료하는 데 사용되지는 않습니다. 대신, 발열 및 통증 완화를 위해 해열제와 진통제가 사용될 수 있다.
- 안정적인 환경: 홍역 감염자는 안정된 환경에서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올바른 수분 공급도 중요하며, 탈수를 방지하기 위해 충분한 물을 섭취해야 한다.
- 예방접종 후 치료: 예방접종을 받은 경우에도 감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예방접종을 받은 경우 증상이 덜 심하며 합병증의 발생 가능성이 낮아진다.
- 합병증 관리: 홍역은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중요한 합병증으로는 폐렴, 뇌염 등이 있으며, 이러한 합병증이 발생하면 적절한 치료 및 의료 지원이 필요하다.
- 격리와 방역 조치: 홍역 감염자는 다른 사람들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격리되어야 합니다. 또한, 홍역은 매우 전염성이 높기 때문에 감염자의 동선과 접촉한 사람들을 조사하여 전파 차단을 위한 방역 조치가 시행된다.
홍역의 치료는 주로 증상 완화와 합병증 예방을 중점으로 하기 때문에, 예방이 치료보다 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따라서 예방적인 조치인 예방접종이 홍역 관리와 통제에 있어 가장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로 간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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